1970 THE ELAN SPRINT & MORE F1 WINS
신형 126bhp ‘빅 밸브(Big Valve)’ 엔진이 적용된 유명한 Elan Sprint 스포츠카가 1월에 발표되었습니다.
DOUBLE FIRST
Team Lotus는 20번의 그랑프리 우승을 달성한 혁신적인 Type72 Formula 1 차량을 공개했습니다.
차체 내장 브레이크, 토션바(Torsion Bar) 스프링 그리고 최초의 미드 마운트 사이드 래디에이터(Radiator)를 적용하여 평평한 형태의 에어로다이나믹 노즈(Aerodynamic Nose)를 가진 차량을 완성했습니다. 또한 다중요소 리어 윙(Rear Wing)을 사용한 최초의 차량이기도 했습니다.
WIN
1970년 호주 출신의 드라이버 조켄 린트가 신형 Type72로 잭 브라밤(Jack Brabham)을 제치면서 브랜드 하크(Brands Hach)에서 열린 1970 British GP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리고 컨스트럭터즈와 드라이버스 챔피언쉽을 달성하였으나, 시즌 마무리 전 몬자에서 충돌 사고로 인해 세상을 떠났습니다.
1971 A NEW ENGINE
Europa가 엔진을 변경하고 핸들링, 내부 공간, 스타일링을 개선하여 잠재력을 한껏 발휘했습니다.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빠른 양산 스포츠카로 자리 잡았습니다.
Lotus가 Type 907 도로용 엔진을 개발하여 젠슨(Jensen)에 판매함으로써 젠슨 힐리(Jensen-Healey)에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1972 THE LOTUS TYPE 72
WIN
1972년 에머슨 피티팔디(Emerson Fittipaldi)가 가 Type72로 컨스트럭터즈와 드라이버스 챔피언쉽에서 우승하였습니다. 팀 Lotus의 성공은 새롭게 발표된 Europa 스페셜(Europa Special)에서 선택할 수 있었던 검은색과 금색의 조합에도 반영되었습니다.
아이탈 디자인(Ital Design)이 설계한 Lotus Esprit(Esprit) 컨셉트가 처음으로 공개되었습니다

1973 THE ‘TEXACO STAR’
Lotus가 이미 Europa에 부여한 Type번호인 Type 74를 차기 레이스 차량에 부여하여 혼란을 빚었습니다. 하지만 스폰서 색채 조합 때문에 해당 차량은 ‘텍사코 스타(Texaco Star)’로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WIN
Lotus는 6번째 컨스트럭터즈 챔피언쉽 우승을 달성했으며, 에머슨 피티팔디가 드라이버스 챔피언쉽에서 2위를 차지하고 로니 피터슨(Ronnie Peterson)이 3위를 차지했습니다.

1974 THE LOTUS 2+2 ELITE
Lotus 최초의 4인승 스포츠카 Type75 Elite가 출시되었습니다. Elite 차체에 사용된 VARI(Vacuum-Assisted Resin Injection) 기술은 기술 혁신에 대한 채프먼의 끊임 없는 연구와 레이스에서 양산차로의 지식 이전을 입증했습니다.
1975 ACCOLADE OF AWARDS
Elite가 영국 교통부 장관으로부터 DON 안전성 트로피(DON Safety Trophy)를 수상했습니다.
표창장 전문:
“Elite의 패널은 GRP 차체 구성과 넓은 여백을 성공적으로 활용하여 미국과 유럽의 법률 안전성 요건을 충족하고 있으며, 충돌 시 화재의 위험을 낮추는데 집중하고 있고 뛰어난 연비와 낮은 오염물질 배출도까지 갖추어 고성능 차량의 1차 및 2차 안전성을 크게 개선했다”

또한 Paris motor Show에서 lotus는 극적인 지자리오(Guigiario) 스타일의 Esprit로 세계를 놀라게 했으며 London Show 에서는 2+2 Eclat(Eclat, Type 76)을 선보였습니다. 두 차량 모두 유리섬유 복합 차체와 철재 백본 섀시를 적용했으며 2.0 리터 Type 907 엔진을 장착했습니다.
1976 BACK TO WINNING
1976년 3월 켄트의 공작저하(HRH Duke of Kent)가 Lotus를 방문하였습니다.
11월에는 헤델 공장에서 Lotus의 10주년을 축하하였습니다.
Lotus는 2년 동안 단 한 차례도 F1에서 우승을 하지 못하다가 일본 그랑프리에서 빗속을 뚫고 체커기를 받은 마리오 안드레티의 활약으로 다시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그리고 이 우승을 시작으로 놀라운 연승 행진이 이어졌습니다.

1977 THE SPY WHO LOVED ME
영국의 유명한 첩보원 007이 쐐기 모양의 환상적인 신형 슈퍼카 Esprit를 타게 되었습니다.
Esprit는 본드 영화 ‘나를 사랑한 스파이’에 출연하여 미사일을 발사하고 인상적인 잠수함 변신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Esprit로써는 영광스러운 한 해로, DCCAC(Design Council Car Assessment Committee)는 런던 디자인 센터(Design Center)에 전시할 만한 차량이라고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FIRST
1977년 Lotus는 Type78의 도입으로 F1 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Type78은 지면 효과를 포함하여 기류를 통제한 최초의 차량이었습니다. 마리오 안드레티, 가너 닐슨(Gunnar Nilsson), 그리고 시즌 막바지에는 로니 피터슨 등이 차량을 운전했습니다.
1977년 5번의 우승으로 Lotus는 컨스트럭터즈 챔피언쉽에서 2위를 차지했습니다.
1978 FORMULA ONE DOMINANCE
WIN
팀 Lotus가 Formula 1을 지배했습니다.
1978년 마리오 안드레티가 12번의 폴 포지션, 8번의 우승, 그리고 2번의 컨스트럭터즈 및 드라이버스 챔피언쉽을 달성했습니다. 안드레티의 Type79가 시즌 내내 강세를 보이면서 Lotus의 혁신적인 엔지니어링의 천재성이 입증되었습니다. 해당 차량은 그랑프리 차량에서 차량 아래의 기류를 활용해 말 그대로 지면에 차량을 흡착시키는 ‘지면 효과’를 개척한 Type 78의 개량형이었습니다.
Lotus는 우승을 기념하기 위해 Esprit S2의 JPS색상을 적용한 100대 한정판을 생산했습니다.

Lotus의 인재 또한 인기가 많아 12월에는 영국 크라이슬러(Chrysler UK, Talbot)가 크라이슬러 선빔(Chrysler Sunbeam)의 고성능 버전을 개발하기 위해 Lotus 엔지니어링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탤벗 선빔(Type 81)의 랠리 버전은 1981년 WRC(World Rally Championship)에서 우승했습니다.
1979 WINGLESS WONDER
또 다른 귀족 에든버러의 공작 (HRH Duke of Edinburgh)이 헤텔 공장을 방문했습니다.
마리오 안드레티와 카를로스 로이터만(Carlos Reutermann)이 운전할 Type 80 “윙레스 원더” F1 레이스카가 공개되었습니다.
Type 80은 월드 챔피언쉽을 우승한 Type 79의 개량형으로 차량의 언더윙(Underwing) 영역을 극대화하고 항력을 발생시키는 상단 장착 윙을 제거함으로써 지면 효과의 개념을 또 다른 수준으로 발전시켰습니다. 하지만 부진한 성적 때문에 경기에서 철수하고 남은 시즌은 Type 79로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