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 PARTY TIME

런던의 로열 앨버트 홀(Royal Albert Hall)에서 Esprit Turbo(Esprit Turbo)가 출시되었습니다. 또한 이 파티는 팀 Lotus의 새로운 스폰서 에섹스 페트롤리움(Essex Petroleum)을 환영하는 것으로, Esprit Turbo의 초기 100대 물량은 팀 에섹스 Lotus(Team Essex Lotus) 레이싱 컬러로 제작되었습니다. 일반 자연흡기 버전보다 훨씬 과격한 모습을 갖춘 (Type 82) Esprit Turbo에는 새로운 아연도금 섀시, 신형 서스펜션, 210bhp 16 밸브 Turbo차저 2.2리터 엔진이 적용되었습니다. 그 성능은 0-60mph를 5.5초에 주파하고 최고 속도가 150mph 이상으로 단박에 슈퍼카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Esprit Turbo 출시 이후 다른 모델들도 최신 2.2리터 Lotus 엔진과 아연도금 섀시로 업데이트 되었고, Elite와 Eclat 또한 새로운 인테리어, 계기판, 개폐 장치가 적용되었습니다. 현재까지 Lotus 제품 군은 Elite S2, Eclat S2, Esprit S2.2(S2에서 개량한 중간 모델), Turbo 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레이싱 측면에서 팀 Lotus가 개척한 (Type 78에서 도입된) ‘지면 효과’ F1 차량의 스커트(Skirt)는 해당 스포츠 감독 기관이 금지 처리했으며, 채프먼과 팀 Lotus의 엔지니어들은 다시 한 번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아야 했습니다. 레이스 차량에서 최고의 에어로다이나믹 효과를 얻기 위한 서스펜션 구성 시 드라이버를 노면의 충격으로부터 충분히 보호할 수 없지만 서스펜션이 부드러워지면 에어로다이나믹 효과가 반감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Lotus Type 86은 2가지 개별적인 섀시와 서스펜션 시스템으로 개발을 시작했습니다. 이 차량은 시제품이자 기술 시연 모델로써 1980년 시즌 동안 광범위한 시험을 거쳤습니다.
해당 시즌 동안 Lotus는 Type 81 Formula 1 레이스 차량으로 레이스에 참가했습니다.
1981 FOR YOUR EYES ONLY
Turbo의 섀시와 서스펜션을 자연흡기 Esprit S3에 도입하여 Lotus는 두 모델에서 비용을 절감해 고객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었습니다.
7월에는Esprit Turbo가 영화 007시리즈 ‘For Your Eyes Only’에 등장하여 강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FIRST

시즌을 위해 Lotus Type 88 트윈 섀시(Twin Chassis) Formula 1 차량이 개발되었습니다. 드라이버에게 훨씬 편안한 구성이긴 했지만, 결국 조직위원회의 규제로 금지되었습니다.
이 모델을 Type 87로 대체했으며, 최근에 팀 Lotus에 합류한 나이젤 만셀(Migel Mansell)이 엘리오 드 안젤리스(Elio de Angelis)와 함께 레이스에 참가했습니다.

1982 EXCEL AND THE LAST WIN
2+2 (Type 89) 엑셀이 10월에 출시되어 Eclat를 대체했습니다. 이 모델은 깔끔한 스타일에 160bhp 2.2리터 Lotus 트윈캠(Twin-cam) 엔진이 탑재되었으며 뛰어난 핸들링을 선사했습니다.
엘리오 드 안젤리스가 운전대를 잡은 Lotus Type 91은 호주 그랑프리에서의 첫 그랑프리 Formula 원 레이스에서 우승했으며, 이것이 Lotus가 코스워스 DFV 엔진으로 거둔 마지막 우승이었습니다.
THE YEAR ENDS IN TRAGEDY.
1982년 12월 16일 목요일 설립자이자 회장이었던 앤소니 콜린 브루스 채프먼이 심장 마비로 54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1983 THE SHOW MUST GO ON
채프먼은 세상을 떠났지만, ”경량화를 통한 성능”이라는 그의 정신은 살아있었습니다. 1983년 Lotus는 혁신적인 컴퓨터 시스템을 이용하여 유압 서스펜션을 제어해 코너링, 가속, 제동 뿐 아니라 울퉁불퉁한 노면 위를 지날 때 차량의 균형을 유지하게 하였습니다. ASS 의 초기 실험 버전을 만셀이 운전하는 Type 92 Formula 1 차량에서 시험했습니다.

Lotus의 요청에 따라 Toyota는 Lotus의 지분 16.5%를 인수했습니다. 두 기업은 1980년 이후로 기술 측면에 상호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그 후 수년 동안 Toyota는 Lotus의 지분율을 21.5%까지 높였습니다.
업데이트 된 엑셀과 Esprit Turbo가 연말 런던 모터페어(London Motorfair)에서 공개되었습니다.
1984 STRENGTH TO STRENGTH
Lotus는 자동차 엔지니어링 컨설팅 기업이 되고자 500,000파운드를 투자하여 1984년 유럽에서 가장 발전된 컴퓨터 제어 엔진 시험소 2곳을 설치하였고, 헤델 공장은 1966년 이후로 30,000대의 차량을 생산하여 중대 시점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1985 TALENT
FIRST
팀 Lotus가 젊은 인재를 위한 성장 발판이라는 사실을 입증하듯 나이젤 만셀이 떠나면서 아일톤 세나(Ayrton Senna)가 합류했습니다. 해당 시즌에는 공기역학적 바지 보드(Barge Board)가 적용된 최초의 차량인 Type 97T가 도입되었습니다. 세나는 (무시무시하게 젖은 노면 상태에도 불구하고) 포르투갈에서 우승하고 스페인에서도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미래의 승용차를 위한 가족용 고성능 16 밸브 엔진을 개발하기 위해 미국의 크라이슬러 코퍼레이션(Chrysler Corporation USA)가 Lotus 엔지니어링과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전 세계 고객들을 위한 청부작업 증가 덕분에 수주량이 1984년의 3백만 파운드에서 1985년에는 3100만 파운드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추가 작업을 위해 헤텔 공장의 바닥면적이 45% 증가했고, 인력은 600명 이상으로 증가했습니다.
런던 모터쇼에서 엑셀 SE를 발표하며 한 해를 보람차게 마무리했습니다. 전체 개선사항 중에는 Lotus 2.2리터 16 밸브 엔진의 새로운 180bhp 고압축 버전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1986 CHANGE OF OWNERSHIP
Lotus가 헤델 공장으로 이전한지 20년이 되었습니다. General Motors가 그룹 Lotus의 지분 100%를 인수했습니다.
모터쇼에서 Lotus는 Esprit Turbo의 새로운 고압축 버전과 엑셀의 자동 버전을 선보였습니다.
1987 CAMEL COLOURS & ANOTHER FIRST
카멜이 팀 Lotus의 새로운 중요 스폰서가 되었고, 혼다(Honda)가 새로운 엔진을 공급했습니다. 아일톤 세나는 여전히 팀의 넘버원 드라이버 자리를 지켰고, Type 99T로 모나코(Monaco)와 디트로이트(Detroit)에서 연승 행진을 기록했습니다.

이 모델이 Lotus가 수년 동안 개발 중이던 컴퓨터 제어 ‘액티브(Active)’ 서스펜션을 적용한 최초의 Lotus 모델로, 세나는 자신의 레이스 우승 뿐 아니라 25,000마일에 달하는 가혹한 시험과 레이스를 통해 그 가치를 입증했습니다.
1988 40TH ANNIVERSARY
창립 40주년을 기념하여 우아한 진주 광택 흰색에 가죽 및 스웨이드 인테리어가 적용된 한정판 Esprit Turbo가 생산되었습니다.
아일톤 세나가 떠나면서 Formula 1 월드 챔피언 넬슨 피케(Nelson Piquet)가Lotus에 합류했습니다. 1988년 Lotus Type 100T가 월드 챔피언의 넘버 원(Number One) 배지를 달았습니다.
1989 LAUNCH OF ELAN, & ANOTHER FIRST

1989년에는 역사상 가장 강력한 Lotus 슈퍼카 Esprit Turbo SE가 출시되었습니다. Esprit Turbo SE는 정지 상태에서 0-60mph를 4.7초 만에 주파하며 최고 속도가 164mph에 달하는 차량이었습니다.

10월 런던 모터페어에서는 Elan Roadster(Type100)가 공개되었습니다. Elan은 전류 구동 방식으로 Lotus의 전통을 탈피하였습니다. 특허 받은 ‘상호작용형위시본(Interactive Wishbone)’ 프론트 서스텐션 구성을 사용한 최초의 차량이었습니다. Lotus Elan Roadster는 뛰어난 핸들링과 노면 유지 성능을 선보였습니다.
Lotus Type 101에 자연흡기 3.5리터 주드(Judd) V8 엔진이 적용되었고, 89년 시즌 동안 넥슨 피케와 사토루 마카지마(Satoru Makajima)가 운전대를 잡았습니다.